안녕하세요.
맛있는 것과 캠핑하는 것을 좋아하는
훈프입니다.
오늘은 강원도로 캠핑을 온 김에
갑자기 닭갈비가 떠올라
춘천 명동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많은 춘천 닭갈비집 중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제가 무한도전을 보며 자란 세대이기도 하고
군생활을 강원도 화천에서 했기 때문에
춘천 명동 닭갈비 하면 떠오르는
우미닭갈비를 가보았습니다.
1. 우미닭갈비 주차
주차는 춘천지하상가 주차장에 했고
밥 먹고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오니
2,100원 결제했네요.
2. 우미닭갈비 위치
닭갈비 골목으로 들어가니
몇 년 전쯤에 방문했던 우미닭갈비가 보이네요.
웨이팅을 잠시 하다 보니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쓰여있네요?
자리는 만석이였고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3. 우미닭갈비 주문
저희는 2명이 원조닭갈비 2인분과
우동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우동사리는 처음 주문할 때만 가능하다고 하니
꼭 주문할 때 시키세요👍
4. 우미닭갈비 음식
주문하면 거의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은 물김치, 마늘, 양파, 상추, 고추장
이렇게 나옵니다.
별로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닭갈비가 나왔는데 양념이 뻘건 것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계속 봐주실 수 없으니
30초에 한 번씩 고기를 뒤집어 주세요! 어느 닭갈비집 사장님께서는
고구마가 다 익으면 닭고기도 다 익었다고 하시던데
일단 열심히 뒤집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념이 부어서 나온
우동사리를 함께 섞어줍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우동사리와 고구마를 먼저 먹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오셔서 닭고기를 뒤집게로 잘라보신 후
먹으라고 해주시고 불조절을 해주셨습니다.
5. 우미닭갈비 맛
맛은 뭐 아주 전형적인 닭갈비 맛이었습니다.
요즘 카레맛이 강한 닭갈비집도 있는데
맵지도 않으면서 간도 강하지 않은데
맛있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저는 고기류 먹을 때
야채에 싸 먹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우미닭갈비는 상추에 고추장을 찍은 마늘을 올려
닭갈비와 함께 먹으면
이 집의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6. 우미닭갈비 사이드메뉴
막국수를 함께 먹을지, 다 먹고 볶음밥을 먹을지
아주 고민이 되더라고요.
둘 다는 먹을 배가 안될 것 같아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캠핑 가서도 밥을 먹지 않고 면을 많이 먹은 탓에
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볶음밥을 주문하시려면 닭고기를 몇 개 두셔야 한데요.
철판을 한번 정비해 주시고
밥을 볶아주십니다.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시고요.
들기름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7. 총평
짝꿍은 야채곱창 맛도 난다고 했는데
마늘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구워 먹는 닭갈비나 치즈 닭갈비,
간장 닭갈비 등 별별 닭갈비가 다 나오지만
순정의 맛이 저는 제일 좋더라고요.
원조 닭갈비가 드시고 싶다면
춘천 명동에 위치한
우미닭갈비가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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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글이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갔어요!!
감동적입니다.😭😭😭
아직 크리에이터를 못 달았는데
열심히 글 올려서 꼭 크리에이터 달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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