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게 먹고 캠핑하는 걸 좋아하는
훈프입니다.
오늘은 동네에 있는
작은 우동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도 몰랐는데 여기가 꽤나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면발이 정말 탱글하고 맛있다고 하던데
왜 그렇게 쫄깃하니 맛이 있었는지
내돈내산 후기 알려드릴게요!
쌍문역 근처에 위치한
면발맛집 면장우동은
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날은 제가 건강검진을 받아서
평일 낮에 시간이 좀 있었던 날이었는데
딱 면장우동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날 11시 50분쯤 방문했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무색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가게는
작고 아담했고,
면발이 탱글 하다고 유명한
이곳의 비결을
곧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족타!
계속해서 밟고 계시더라고요.
생활의 달인 이런 데서
일본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걸 봤는데
실제로 처음 봤어요.
그냥 막 밟는 게 아니라
상당히 규칙적으로 밟으시더라고요.
음료수가 들어있는 냉장고 안에
면반죽과 육수들이 꽤 들어가 있네요.
저게 재산이죠!
따뜻한 우동과 차가운 우동이 있었는데
평소 먹던 어묵우동말고
뭐 다른 우동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가마타마를 먹어 보기로 합니다.
뭔지도 모르고요😅
면을 삶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 메뉴 포장가능?
면인데 포장이 가능하군요... 신기합니다.
너무 배고프니까 물로 배를 좀 채우면서 기다려 봅니다.
단무지가 있었고요,
시치미라고 일본판 마법의 가루인
조미료가 있었습니다.
저걸 우동국물에 넣어 먹으면
맛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저는 안 뿌려먹었습니다.
순정파!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가마타마 우동과 그냥 닭튀김이 나왔습니다.
가마타마 우동은
탱글한 면발을 반숙계란과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볶음우동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우동과 사이드메뉴
저는 이자카야에 가면 가라아게를 꼭 시켜 먹는데
거의 실패가 없기 때문에
우동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시켰습니다.
소스를 넣고
반숙계란과 함께 비벼보면
진득해 보이는 우동이 완성되는데요.
간이 강하지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면발의 촉촉함과 쫄깃함은 말할 것도 없었고요.
닭튀김도 겉바속촉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고
짜지 않아서
마지막에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었네요.
정말 맛있는 가게라고 생각이 들어서
짝꿍을 데려와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국물우동과
차가운 우동을 한번 시켜볼게요.
그럼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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