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길 60-19
17개 사이트, 전사이트 전기 사용가능
A사이트 12개 : 데크 5x7m
B사이트 4개 : 바닥 데크 7x7m
C사이트 1개 : 시멘트
예약방법 : http://m.kcamp.kr
안녕하세요. ㅊㄷㅋㅍ '훈프'입니다.
오토캠핑을 하다가 백패킹에 눈을 잠시 돌렸을때
지인들의 제안으로 다녀온 '관리도백패킹'!!
너무 좋았던 그 곳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교통편🚙
전날 지인의 집에서 자고
다음날 새벽 차를 얻어타고
지인의 집에서 장자도까지 갔습니다.
주차는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했고,
주차요금은 1박 2일동안해서 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이방법이 가장 변수가 없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배타는 곳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배편🛳
먼저 가보고싶은섬 어플에서
배편을 미리 예약해두었습니다.
배는 탑승 후 10분 정도만 타면 되는데
파도가 치는 그런 바다는 아닙니다.
요금은 4,400원정도 했었네요.
(배탈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
새벽부터 출발한 탓에 배가 많이 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움직입니다.
식당도 많긴한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문을 안연곳이 많더라구요.
저희의 음식 보관창고입니다.
나탈 소프트 쿨러가 귀하다던데
여기는 흔하네요.
배를 타러 가야해서 가져온 웨건에 싣고 가봅시다!!
배를 타고 출발해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관리도에 도착합니다.
짐을 내리면 봉고차가 한대 와 있는데
캠핑장 사장님이셨습니다.
봉고차를 타는건 돈을 받으셨는데
짐이 좀 있었어서 타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관리도입니다.
이제 섬 캠핑 시작입니다!
🏕
롤러코스터 같은 차량이동으로 한껏 신난 일행들은
서둘러 캠핑장을 둘러보고 자연경관에
다시 한번 신이납니다.
B사이트 4개 사이트를 다 빌렸기 때문에
마음편히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이란 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 알차게 보내봐야겠네요.
🤗
앞쪽으로 세동을 피칭하고,
관리도 캠핑 경험이 있는 지인이
뒤쪽에 피칭을 하는 배려를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뒤쪽엔 주방으로 쓸
제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6.0을 피칭했습니다.
뭔가 아늑하네요.
아무래도 관리도 캠핑장은
B사이트가 명당이지 싶습니다.
A사이트는 화장실, 개수대가 가깝지만
바다뷰를 즐길 수 없고,
C사이트는 전망대에 위치해 있는데
다음에는 한번 이쪽으로 가보고도 싶네요.
이 절벽 사이로 보이는 바다,
그리고 일몰,
정말 최고입니다.
👍
참 오길 잘했습니다. 밥도 먹고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집니다.
일몰이 참 예쁘죠?
색의 변화가 참 예쁩니다.
정말 걱정, 근심이 없어지는 느낌이였어요.
밤이 되니 캠핑장의 풍경이 텐풍으로 빛을 내줍니다.
저녁시간을 보내고 셔터를 눌러봅니다.
누군가는 잠을 청할 시간에 누군가는 일어나기도 하지요.
만선이길 기원해봅니다.
여기는 서해지만 다음날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해서요.
바지런히 잠을 청해봅니다.
일출을 보러 올라가봅니다.
C구역인 전망대를 지나면
더 위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5분정도 올랐을까요?
정상에 작은 데크가 하나 나오네요.
여기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봅니다.
너무 예쁜 일출을 보고
일찍 일어난 저를 칭찬하며
텐트로 돌아갑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먹은건 치우고, 설거지 하고,
텐트도 정리해야지요.
비슷하게 생긴것들을 각자 나누어 가진 후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가볼까요 이제 집으로,
하지만 가기 싫어지는 이 풍경을 뒤로하고
캠핑장에서의 마지막 사진을 남겨봅니다.
다시 또 오고 싶은 관리도캠핑장이였습니다.
🏔
모기가 좀 많고, 고양이님들이 좀 많은 것 외엔
단점이라곤 못느낀
참 좋은 곳이였습니다. 백패킹은 무거운 가방을 메고
걸어가서 힘든데
섬 백패킹은 많은 거리를 걷지 않아 좋았고,
섬에서 주는 매력 또한 좋았던
그런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울릉도가 엄청 가고 싶은데
꼭 가볼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럼 다음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https://instagram.com/hoon_______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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