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보자도 가기 좋은 인왕산 등산기 그리고 서울의 밤🌙

안녕하세요. ㅊㄷㅋㅍ ‘훈프’입니다.
오늘은 등산한 기록을 좀 남겨볼까합다.
서울에서 가기 좋은 ‘’인왕산’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전날 과음한 몸을 이끌고…
가서 엄청나게 힘든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등산맴버들을 만나
찬찬히 인왕산으로 발을 옮겨봅니다.
인왕산은 339미터의 높이를 가지고 있지만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고,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등산 코스라고 합니다.
(전 전날 과음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11월에 오른 산이라 가을의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사람도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서야 했다는...

산을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보면
왜 올라가나 싶지만 오르고 나면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되는게 등산 같습니다.
참 예뻐요.😍

이날의 하늘도 참 예쁘네요.
뭐가 피어오르는듯한 느낌

사람 참 많네요.
어린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운동 안하고 산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인왕산 정상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요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고 이제 하산해봅니다.

해가 지고 있습니다.
서촌으로 언능가야겠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이렇게 좋은걸 볼 수 있어요.
다시 한번 반성합니다.
제가 내려올때 오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불이 들어오네요. 서울의 밤입니다.🌙
예뻐요 정말
날이 더 맑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날씨만의 매력이 있지요.

셔터를 계속 눌러봅니다.
등산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왕복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쉬엄쉬엄 갔고 사진도 찍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됐어요.
빨리 한잔을 하러 가야해요!!

서촌으로 가봅니다.
유명한 집이 많잖아요? 사람이 엄청납니다.
대기줄도 길고
북적거리는게 코시국이 빨리 끝나길...

계단집 가고 싶었는데 대기가...너무 많고

안주마을은 다들 눌러놓고 가시나봐요.😱😱😱
그래서 대기 없는 집을 찾아 들어갔는데
대만족!!!
메뉴가 딱 먹고 싶었던 것들이 한가득 있었어요!

일단 한라카스로 목을 축여봅니다!
초등학교 셋이 시작한 나름의 산악회ㅎㅎㅎ

가리비회, 무슨오징어회, 해물라면...
🐷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이번 인왕산은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산에서 좋은것도 보고, 운동하고,
내려와서 맛있는 것도 먹으니 말이죠.

부지런히 조금만 움직이면 좋은것도 많이 보고
에너지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걸 느낀 날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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