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아마도 헬리녹스 텐트 중
택티컬 라인의 마지막 텐트 소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6.0입니다.
헬리녹스 택티컬필드는 6.0과 4.0
두 종류로 발매되었는데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사라졌죠.
사라진 텐트는 재발매되기도 하는데
내년에 재발매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뇌피셜입니다. 단종 얘기도 있습니다.)
택티컬필드 6.0은 6~8명,
택티컬필드 4.0은 2~4명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텐트는 거의 야침 놓고 쓰거나
작은 텐트를 안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위의 인원보다는 적게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0을 사용할 때
야침 두 개를 넣고, 앞면을 올려
생활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지인의 택티컬필드 4.0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솔캠에 아주 최적화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물론 야침 두 개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규격
450x600x250(h)
8kg 조금 넘는 무게입니다.
원단은 양쪽 측면 빼고
블랙 피그먼트 코팅이 되어있어서
암막의 느낌을 줍니다.
설치방법
폴대 두 개로 하니 쉬울 것 같지만
주름 없이 치려면 정말 어려운 텐트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스킨을 펴고
옆면 양쪽에 세 개씩 팩다운을 해줍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십자가 폴대를 넣으면 됩니다.
보시면 엄청 울죠?...
저럴 때는 팩을 빼고, 옮겨서 쫙 펴질 때
팩을 박으면 됩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눌려 보이지만
확실히 주름은 줄어들었죠?
택티컬필드 6.0은
여러 모양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문을 어느 쪽으로 여는지에 따라
모습이 많이 바뀝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통상 저는 쉘터로 사용을 해서
쉘터로써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커트가 없어서 바람이 들어온다는 점이
겨울에 사용을 꺼리게 되네요.
사설 업체에서 스커트를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아직 하고 있지 않습니다.
헬리녹스의 A/S
네. 구멍이 났습니다.
저는 사실 텐트를 정말 아끼면서 사용하는데요.
이때는 바람이 갑자기 불어서
데크팩이 빠져가지고...
모기향에 일순간 타버렸습니다.
많이 짜증이 났지만... 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수리를 보냈습니다.
먼저 헬리녹스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문자가 오면 해당 주소로 택배를 보냅니다.
그러면 문자로 다시 수리 금액이 얼마라고
안내가 오고, 입금 후 다시 배송이 옵니다.
티가... 나죠?ㅠㅠ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막 사용해야죠! 아주 편하게!
그래서인지 몇 군데 구멍이 더 났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막 쓰려고요.
지금 구할 수 없는 텐트이기 때문에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추천드리지 않아요는
적지 않겠습니다.
쉘터로 쓰기 아주 좋고,
생각보다 큽니다.
물론 각을 잡을 때 힘들지만
폴대 두 개로 피칭이기에
나름 피칭도 간편하다 봅니다.
대신
스커트가 없어서 겨울에 사용이 어려워 보이고,
각을 잡으려면 나름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노하우가 생기면 금방 합니다.)
심실링이 몇 번 사용 안 했는데도
많이 떠보였습니다.
(폴대 결합하는 쪽)
지금까지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6.0 후기였습니다.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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