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제가 사용했던 화로대 소개 첫번째 이야기🔥(콜맨 파이어플레이스3, 솔로스토브 레인저)

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캠핑의 꽃이 뭘까요?
바로 불멍 아닐까요?
🔥
캠핑을 떠나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집에서는 할 수 없는 그런 경험이니까요.
 
밝은 빛을 보지만 눈이 부시지 않는,
오히려 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그게 바로 불멍을 하는 맛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멍을 위한 캠핑용품인
화로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몇 년간 제가 사용해 오며
느낀 점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보겠습니다.

1. 콜맨 파이어플레이스 3
 
제가 캠핑을 할 때 제일 먼저 구입한 화로대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할 무렵 제가 즐겨보던
도토리 TV에 소개되었던 화로대로
바로 따라 구매했죠.
접으면 그나마 작아지긴 하는데
무게가 거의 6kg에 가까운 화로대입니다.

깨끗한 마지막 모습입니다.
석쇠와 수납 케이스가 기본으로 오는데
음식을 해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장점으로는 옆으로 들어오는 공기로
엄청난 불을 보여줍니다.
다만, 그만큼 많은 양의 장작 사용도 동반합니다.
도토리 TV에서는 그래서 벽난로용 두꺼운 장작을
사서 넣으라고 하셨죠.

이 정도는 되는 장작을 넣어야 그나마
장작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장작은
불이 붙고 나면 금방 타버려요.

하단부에 재받이가 있어
쉽게 재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현재 17~25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잘 정비해서 쓰신다면
정말 좋은 화로대라고 생각합니다.

2. 솔로스토브 레인저
 
솔로스토브는 2차 연소인데
상부의 통풍구와 이중벽 구조가 공기를 직접 예열해서
연기를 최소화하고, 불 모양이 예쁘게 해 줍니다.

역시 깨끗한 마지막 모습이네요.
위의 콜맨파이어플레이스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화로대는 사용하면 바로 지저분해져요...
 
솔로스토브 레인저는
장작과 펠릿을 사용해서 점화했었는데
안쪽 구멍에서 불이 나오는 게
정말 예쁜 화로대입니다.

불 모양을 보면 너무 예쁘죠.
완전연소가 되어야지만
제대로 된 불 모양을 보실 수 있어요.
만약 완전연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기가 나고, 불이 구멍에서 나오지 않아요.
나무를 쓰지 않고 펠릿을 쓰면
더 예쁜 불 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무게가 6.8kg이고,
수납 시 접히는 등 작아지는 구조가 아닌 점,
그리고 발 밑이 동계에 따뜻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죠.

오덕도 따로 구입하면 올려서 요리도 할 수 있고,
참 좋은 화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미니멀 캠핑으로 옮겨지면서
수납에 문제로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화로대네요.

여러 개 불을 켜놓으면
정말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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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파이어플레이스
 
장점
1. 작게 접혀 수납이 나름 간편하다.
2. 나무가 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3. 기본 제공되는 그릴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4. 손잡이 부분을 화구 쪽으로 돌려
받침으로 써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5. 재받이가 따로 있어 청소가 편하다.
6. 불이 잘 올라온다.
 
단점
1. 장작을 정말 많이 잡아먹는다.
2. 은근히 무겁다.
3. 2중 연소가 안되어서 연기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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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스토브 레인저
 
장점
1. 2중 연소로 불이 예쁘다.
2. 2중연소로 재가 많이 남지 않는다.
3. 펠릿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1. 부피가 커서 수납의 어려움이 있다.
2. 나무 타는 것이 앉아서는 안 보인다.
3. 요리를 해먹으려면 오덕 등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
4. 밖에서 불을 쬘 때 발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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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로대 이야기에서는
아타고, 스노우피크 화로대 SR, 화로대 L, 타닥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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