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코트텐트가 요즘 많이들 생기고 있지만
저는 코트텐트의 명가로 불리는
제이크라의 제이코트가 1등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이크라사에서 이번에
제이코트 플라이를 발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우중캠핑 때나 동계캠핑 때는
단독으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헬리녹스 코트텐트 솔로처럼 플라이가 생겨나면
정말 단독으로 쓰기 좋을지
한번 빠른 리뷰 해보겠습니다.
1. 스펙 및 구성품
구성품은
스킨, 메인 파우치, 폴, 팩 12개가 들어있습니다.
스킨은 원단은 75D P/R PU 실리콘입니다.
제가 개인적 후기에도 남기겠지만
이번 플라이 제작 시 인열 강도를 높이기 위하여
실리콘 코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킨에 무늬가 발생합니다.
스킨을 접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죠.
기능상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스킨에 줄이 쫙 가있는 모습은...
글쎄요...
2. 설치방법
저는 헬리녹스 코트로 진행했으며
제이코트 190을 사용하였습니다.
코트를 설치하고,
제이코트를 그 위에 설치해 줍니다.
역시 헬리녹스 코트텐트 솔로보다 설치가 용이합니다.
아무래도 코트에 스킨을 씌울 때
지퍼로 되어있어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코트 아랫단에 SQ Ring 폴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제이코트 플라이 설치방법은
가. 플라이 스킨을 걸친 후
스킨을 뒤집어 SQ링을 찾거나,
스킨을 덮은 후 양옆 포켓을 열어
볼캡에 SQ링을 걸어줍니다.
그런데 설치할 때 제일 불편했던 부분은
스킨 중앙에 웨빙이었습니다.
양쪽에 이런 식으로 달려있어서
제대로 위치를 잡아주지 않아
코트 다리에 걸리거나 하면
폴대 설치 시 스킨에 과도한 힘이
전달될 수 있겠더라고요.
나. 메인 폴을 스킨 슬라브에 통과시킨 후
폴에 폴 클립과 제이크풋을 끼워줍니다.
폴대는 이렇게 휘어져 있습니다.
슬라브에는 쉽게 폴이 들어갑니다.
클립 결합!
클립 결합이 꽤나 힘을 줘야 가능합니다.
다. 6개의 모서리 팩다운,
환경에 따라 가이로프까지 설치
스킨 안쪽에 있는 고리에 펙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람이 부는 것을 대비해
스커트도 고정해 주면 좋습니다.
3. 설치 후 모습
전면의 모습입니다.
이걸 뭐랑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보면 예쁘고 어떻게 보면 안 예쁘고...
다음번에는 각을 좀 맞춰서...
다시 예쁘게 피칭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빨리 피칭했던 기억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면 개방 시 이렇습니다.
아쉬운 점은 헬리녹스 코트텐트 솔로는
앞에 문이 타프처럼 할 수 있는데
제이코트 플라이는 그렇게 안되더라고요.
좀 아쉬운 모습입니다.
공간은 이 정도 나오는데 의자 없이
작은 테이블 하나 놓고
코트 위에 앉아서 미니멀 캠핑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외관에 대한 부분은 개인의 취향이니
어떠신지 남겨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4. 특징
벤틸레이션이 양쪽 사이드에 있습니다.
메쉬는 없고요.
열면 그걸로 끝입니다.
스킨은 방수, 방오 기능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5. 제이크라 카페에서 얻은 몇 가지 정보전달
제가 제이크라 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보 전달을 하자면
플라이에 폴이 들어간 이유
제이코트 텐트는 원래 그 자체가 완성품으로
플라이를 배제한 구조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제이코트 텐트의 폴의
강성과 구조로 플라이를 바로 얹을 수 없었으며,
폴이 감당할 수 있는
내하중을 벗어난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저들의 플라이 필요성에 대한 요청으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테스트해본바
추가 폴을 넣을 수밖에 없었다는 결론하에
이번 플라이에 폴을 넣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색상이 탄 색으로 나온 이유
그동안 제이크라사에서 유저 간담회 같은 형식으로
플라이를 공개했을 때
플라이에 대한 유저들의 호불호가 분명하여
내부적으로 물량과 원단선정에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근래에 생산한 제품의
원단 제고를 활용하여 플라이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 가지로 결정하면
샌드색상이 무난하다는 의견도 반영했다고 하네요.
6. 개인적 후기
저 개인의 후기는 아직 실망이 좀 큽니다.
물론 사용을 몇 번 해보면서 느껴봐야 하겠지만요.
먼저 스킨의 경우 헬리녹스의 코트텐트 솔로 플라이의
방수능력에 대한 얘기를 때문에
실리콘 코팅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이 그대로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비교적 우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줄이 쫘악...
솔직히 아쉽기는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분명 유의사항으로
공지를 해두었으나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문이
타프 형식이 안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비가 오면 문을 열어두긴 어려울 것 같거든요.
사실 플라이의 역할로 기대한 것 중 하나가
우중캠핑에 대한 대응인데 이런 부분은
좀 아쉽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플라이에 폴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더 앞쪽으로 공간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헬리녹스 코트텐트 솔로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나면
제이크라 제이코트와 헬리녹스 코트텐트 솔로를
비교해 보는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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