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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서울 / 쌍문] 여름에는 이열치열 음식이 최고! 경원식당 부대찌개 쌍문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by 철든캠핑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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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을 엄청 타는 훈프입니다.
 
근데 이런 더운 날씨에는 뭐다?
부대찌개다.
삼시세끼에 나온 말이죠.
저는 삼시세끼를 참 좋아해요.
볼게 딱히 없는 요즘 그냥 틀어놓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이상한 프로그램입니다.
 
곧 삼시세끼 새로운 시즌이 방영된다는데
기대를 해보면서!
이런 더운 날씨에 먹는 이열치열 음식
부대찌개를 먹으러 동네 마실을 나가보겠습니다.

바로 경원식당 쌍문점인데요.
이 자리에 문어집이 있었는데... 하고 보니
이 식당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럼 경원식당이 어떤 곳인지 저랑 찬찬히 알아보시죠.

1. 경원식당은?

경원식당은 의정부에 위치한 부대찌개 맛집으로
40년이 된 오래된 집입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토요일은 밥이좋아 등
다수에 프로그램에 나왔던 집인데
쌍문동에도 하나 생겨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2. 경원식당 쌍문점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

경원식당 쌍문점은 쌍문역 2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고요.
매일 10시 30분부터 23시까지 영업하십니다.
중간에 16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게와 가까운 삼성쉐르빌퍼스티에 주차하시면
주차권을 주신다니 주차하기 팍팍한 쌍문동에서는
정말 신경 쓰신 느낌이 물씬 납니다.

3. 경원식당 쌍문점 메뉴

경원식당에 메인 메뉴인 부대찌개를 판매하고요.
김치찌개와 생삼겹살을 판매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부대찌개를 시켰지만
다음에는 김치찌개를 한번 먹으러 와보라고 하시더군요.
아주 자신 있는 말투셨어요.
그리고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생삼겹살을 드시던데
삼겹살 사이즈가 커 보이더라고요.
짝꿍은 다음에
생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먹어보자고 했습니다.
또 경원식당 쌍문점은 1인분도 판매를 하니까
혼밥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4. 경원식당 쌍문점 부대찌개 맛

경원식당 쌍문점 부대찌개 2인분입니다.

일단 푹 끓여볼게요!

기본반찬은 여느 부대찌개 가게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저 깻잎 있죠.
저거 진짜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경원식당 쌍문점에서는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통해
라면사리를 주고 계셔서 저희도 참여했습니다.
라면 사리 득!

라면사리 넣고 익을 때까지 휘적휘적거려줍니다.
빨리 익었으면 할 때쯤 밥을 주시는데

솥밥이 나오네요?^^;;;
부대찌개 1인분 1만 원에 솥밥이 포함이라니...
물론 더 저렴한 부대찌개 집들이 있습니다만
방문해서 이렇게 먹는다는 건
가격이 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솥밥에 잘 익은 쫀쫀한 밥들이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밥을 퍼내고,
물을 부어 마지막을 준비해 봅니다.

이건 다시 뚜껑을 닫고 마지막에 먹어줄게요!
퍼낸 밥양은 사진과 같아요.
좀 적어 보이죠? 근데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하더라고요.
부대찌개 안에 사리들이 많거든요.

다 익었으니 한번 먹어볼게요.

저 지금 아침에 글 쓰면서
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경원식당 쌍문점은 경원식당 본점 주방장님이
차린 곳이라 맛이 본점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의정부 부대찌개는 약간 짜서 짜지 않으면
부대찌개라고 안 하신대요.
그래서 조금 짜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셨는데
짜다고 못 느꼈습니다.

두부는 살 안 찌니까
두부사리를 추가로 시켜주고요.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며칠 전 이틀연속으로 술을 엄청 퍼마셔서
술을 안 마셨지만
조만간 소주 한잔 해야 할 집이네요.

마지막 솥밥을 처리할 시간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깻잎이 정말 맛있습니다.
저렇게 한입 드셔보세요.
꼭 추천드립니다.

5. 경원식당 쌍문점 총평

저는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은 느낌이네요.
엄청 짜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안에 내용물도 많고,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조만간 술과 밥을 먹으러 또 가보려고요.
 
요즘 날씨 덥고, 습하고, 비 오고...
어떠세요?
저는 여름을 정말 안 좋아해요...
물놀이도 안 좋아하지만 더운걸 정말 못 견디거든요.
습하고 더운 거에 너무 약해요..
이럴 때 이열치열!
삼시세끼의 가르침대로 부대찌개 어떠세요?
 
그럼 저는 다음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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