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쌍문]쌍리단길 카레 맛집 유크리 내돈내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다녀온 후 재방문을 다짐한
카레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외관부터 너무 마음에 드는 가게라
꼭 소개해드리고 싶더라고요.
 
쌍리단길에 일본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카레 맛집 유크리입니다.

 

1. 쌍리단길 유크리 정보

(위치, 영업시간, 주차)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로114길 46에 위치해 있으며
쌍문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립니다.
 

영업시간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주차

주차는 창1동 제1공영주차장에
유료주차 하셔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유료 주차장은 60분 1,200원이고
추가 요금 5분당 100원, 최대 20,000원입니다.
주차장에서는 도보 1분 내외 거리입니다.

2. 쌍리단길 유크리 내외관

제가 이 가게를 들어가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던 건
가게 외관이 너무 일본을 옮겨놓은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마치 일본의 작은 동네의 가게에 온 것처럼
외부 인테리어가 참 예뻤고,
안에 들어가니 한번 더 놀랐습니다.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이 있고,
넓지 않은 가게였지만
참 작고 소품 하나하나가 예쁜 그런 가게였습니다.
 
저희가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계속 방문하시더라고요.

3. 쌍리단길 유크리 메뉴

메뉴는 카레가 대표 메뉴이고
현재는 카레우동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카라이 나폴리탄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겼으니 참고해 주세요~
 
카레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등심가츠, 에비가츠, 소시지 등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카라이 나폴리탄은
매운 토마토 파스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크리 이용 팁!!

계산대 쪽에 식전 빵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고,
카레와 밥 추가는 1회 무료입니다.
후추는 1/3 정도 남았을 때 곁들여드시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4. 쌍리단길 유크리 맛
 
저희는 카레와 카라이 나폴리탄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를 핑계 삼아
기린 병맥주도 주문했습니다.

진짜 너무 시원했습니다!!!
한병 더 먹고 싶은걸 꾹 참았네요.

카레와 카라이 나폴리탄이 나왔고,
카레 위에 올릴 토핑도 나왔습니다.
등심가츠, 수제에 비츠, 가라아게입니다.

유크리 카레

유크리 카레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것 같기도 하면서
밥이나 토핑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맛이 좋았습니다.

토핑들을 많이 올려 먹으니
카레가 조금 모자란 감이 있었는데
1회 추가가 무료라 추가 주문했습니다.

추가된 카레인데 적지 않습니다.

다 먹고 남은 등심가츠와 식전 빵도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토핑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네요.

카라이 나폴리탄

토마토 베이스로
유크리만의 레시피로 재해석 한 매운맛 파스타입니다.

짝꿍의 픽이라 저는 두 입정도 먹었는데
입이 매콤하더군요.
매운 걸 선호하지 않는 분에게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유크리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카레우동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역시 클리어!

4. 쌍리단길 유크리 총평

내외부 일본을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엄청 신경 쓰신 듯한 소품들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음식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세요.
제가 일본에 갔을 때 모두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여기 직원분들 한 분 한 분이 그랬어요.
맛과 인테리어도 그랬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함 또한 가게의 호감도를 올려주더군요.

카레가 생각 나는 날에는
꼭 다시 방문하자고 짝꿍에게 얘기했는데
짝꿍도 동의했습니다.

문을 밀고 나오며
정말 잘 먹었다 하고 나온
카레 맛집이네요.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