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신당] 고기를 먹으면 셀프바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갈비집 임성근 국가공인 진갈비 신당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갈비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정말 덥죠?
주말에 신당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짝꿍과 다녀왔는데
저녁을 무얼 먹을까 찾다가 금돼지식당 웨이팅을
의미 없이 걸어보고...
더워서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소곱창, 떡볶이 등 눈에 보이는 집들을 들어갈까 말까를
고민하며 계속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실 먹고 싶은 게 있었어요.
바로 돼지갈비입니다.
소갈비 말고 돼지갈비!
그 어렸을 때 먹었던 달달하고
무슨 날 먹었던 그런 돼지갈비요.
 
신당동을 걸으며 느낀 건 돼지갈비집이 정말 없더군요...
그렇지만 제가 누굽니까...
매의 눈으로 갈비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바로 들어갔죠.
 
바로 한식대첩 3 우승자 임성근 님이 창업하신
국가공인 진갈비 신당점이었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지금부터 남겨보겠습니다.

1. 임성근 국가공인진갈비 신당점 정보

(위치, 영업시간, 주차)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42길 3 1층에 위치한 이 가게는
신당역 6번 출구와 매우 가깝고
신당 파출소 옆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합니다.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점심 특선 메뉴 라스트오더 시간은 14시입니다.
 

주차

주차는 매장 앞으로 다섯 대 가능하고,
만 차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해요.

2. 임성근 국가공인진갈비 신당점 내부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룸은 없지만 단체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있고 깨끗하더군요.

3. 임성근 국가공인진갈비 신당점 메뉴

메뉴는 돼지갈비, 소갈비살 등 고기류가 있었고,
점심특선으로
할인된 돼지양념갈비, 소고기 샤브샤브,
갈비탕이 있었습니다.

갈비를 먹으면 샤브샤브 국물을 주고,
셀프바를 이용해서 샤브야채, 칼국수, 수제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니 가성비 가게가 아닐 수 없습니다.

4. 임성근 국가공인진갈비 신당점 맛

음식 주문은 자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요.
저희는 둘이 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샤브샤브 국물을 주셨고,
셀프바를 이용해
다양한 반찬들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돼지갈비 2인분입니다.

주문한 후 금방 숯불이 들어왔고,
기본 세팅이 되었습니다.
샤브샤브에 기본적으로 야채가 들어있는데
셀프바를 이용하면 추가로 드실 수 있어요.

셀프바에는 다양한 쌈야채,
샤브샤브용 야채, 수제비, 라면사리, 밥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샤브용 야채, 쌈야채,
파무침, 배추김치, 쌈장, 명이나물,
그리고 간장게장까지 가져다 먹었어요.

돼지갈비 맛

돼지갈비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았고요.
엄청나게 맛있거나 한 맛은 아녔지만
평타는 치는 수준이었습니다.
양은 적지 않다고 느낀 게
셀프바를 이용해 다양한 반찬들을 먹을 수 있다 보니
오히려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특히 쌈이 다양하다 보니
쌈밥집 온 느낌이라며 짝꿍은 매우 흡족해했습니다.

샤브샤브 맛

샤브샤브에 고기는 없지만
수제비나 칼국수를 넣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짝꿍은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된장찌개나 이런 게 없어서
저는 아쉬웠는데 짝꿍은 이걸로 대체되니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이건 개인차인 것 같습니다.

밥이 맛있었는데 국내산 쌀을 이용했군요.
대체로 나머지 반찬류들은 무난했고
간장게장도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5. 임성근 국가공인진갈비 신당점 총평

돼지갈비가 엄청 당기는 날
가성비 가게를 데리고 들어갔다고 짝꿍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그 돼지갈비 맛은 아녔지만
무난한 맛이었고,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어 좋더군요.
 
가족 모임, 단체 모임하는 분들이 꽤 보였고
가성비 가게로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