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요즘 캠핑용품 때문에 성수에 갈 일이 종종있어서
방문해봤는데 정말 사람이 엄청나더라고요.
핫플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줄이 엄청난 가게를 하나봤는데
감자탕 가게더라고요?
무슨 감자탕집에 이렇게 줄을 서있지 했는데
짝꿍이 '여기 엄청 맛있어'라는거에요.
더운 날씨에 기다리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돌아갔었는데
모터캠핑을 가는 날 지인들이 여기서 모이자고 해서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와봤습니다.
그럼 성수에 위치한
소문난 성수 감자탕 내돈내산
방문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1. 소문난 성수 감자탕 영업시간
성수역 4번 출구 도보 5분거리 내에 위치한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옆 별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거기다 주차하시면 됩니다.
2. 소문난 성수 감자탕 웨이팅
가게 앞쪽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다들 거기서 웨이팅을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운이 좋아서인지 10분이내로 들어갔습니다.
3. 소문난 성수 감자탕 메뉴
감자탕이 사이즈별로 있고요,
감자국식사가 또 있네요.
다음에는 뚝배기로 나오는
감자국을 한번 먹어볼게요!
4. 소문난 성수 감자탕
감자탕 대(46,000원)입니다.
인덕션이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잘익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요.
고추, 오이, 그리고 맛있는 소스가 나옵니다.
고기를 덜어서 잘 발라가지고
소스에 쿡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감자탕이 어떤 집은 굉장히 기름지고
매콤하고, 간이 강한 집이 많은데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심심한 맛이냐?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아주 적당하다고 해야할까요?
고추가 참 실합니다...
칼 싸움해도 되겠어요.
김치류 다 괜찮았고요.
살코기가 좀 적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렇게 들어서 그런지
살코기가 적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우거지 양도 많았구요.
끓이고 끓여서 뼈와 살이 분리될 때
나오는 이 잔 살코기들
이건 이제 숟가락으로 퍼먹는데
이 때가 전 감자탕의 제일 맛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육수는 리필이 되니까 꼭 추가 주문해서 드세요!
휘리릭 볶음밥도 완성되었습니다.
이건 처음에 주셨던 소스나
덜어두었던 감자탕 국물에 살짝 적셔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밥으로 마무리를 하고
꽉 찬 배를 두드리면 밖으로 나오니
여긴 다시 핫플레이스네요ㅎㅎ
포장도 되니까 포장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줄 서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포장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워낙 많기도 하고,
외국인들도 참 많이 가는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주 한잔 생각나실 때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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