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지난 주말 고대했던 첫 모토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를 탄지 얼마되지 않았고,
스쿠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잘 다녀왔네요^^
이번 모토캠핑은 저 포함 네 명이 다녀왔는데요.
노지보다는 캠핑장으로 가고 싶었고,
서울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었음 했고,
계곡이 있는 곳이었음 했었습니다.
그래서 검색 끝에 가평에 있는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으로 다녀왔는데요.
솔직한 내돈내산 이용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가평 메타피아 오래캠핑장&카라반 위치
가평에 위치한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 사는 제게는 접근성이 좋았으며,
캠핏을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2. 가평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 입퇴실 시간
입실시간 15시, 퇴실시간 11시라고 캠핏에는 쓰여있고,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 카페에는
14시 입실, 12시 퇴실로 쓰여있네요;;;
얼리체크인, 레이트 체크인이
추가요금을 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늦게 입실했고, 빨리 퇴실해서 이 부분은 캠핑장에 문의해 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3. 가평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 사이트
사이트 배치도입니다.
저는 A2, A4 두 사이트를 잡았습니다.
사이트는 카라반도 되더라고요.
사이트 크기는 6*8M, 6*7M 등
사이트 크기가 다양하고,
데크 사이트도 몇 개 있더라고요.
사이트 간격은 매우 좁다고 보시면 됩니다.
옆집과 함께 있는 느낌이죠.
4. 가평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 시설
개수대가 바깥쪽에 설치되어 있는데
뜨거운 물 나오지만 세재는 따로 없습니다.
준비해 가셔야 해요.
잔반 버리는 곳이 바로 뒤쪽에 있는데
아무래도 바깥에 있는 개수대다 보니
벌레들이 좀 있는 편입니다.
남자화장실은 그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가 좀 납니다.
그래서인지 문을 24시간 열어두시는데
그러니까 벌레들이...
화장실 휴지는 비치되어 있습니다.
샤워시설은 뜨거운 물 잘 나왔고요.
드라이기 등은 없습니다.
매점은 20시까지 열고,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아이스크림부터 음료, 술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5. 가평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카라반 특징
가. 계곡
A2와 A3 사이에 계곡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내려가봤는데요. 사진이 없네요.ㅠㅠ.
깊은 곳도 있다고 해서 핸드폰을 두고 내려갔어요.
내려가보니 무릎까지 오는 깊이부터
성인 가슴까지 오는 깊이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물속은 송사리 등 물고기가 살고, 다슬기가 사는 등
깨끗한 물이더라고요.
올해 캠핑장 반대편으로 공사를 하셔서
공간을 만들어두셨다고 합니다.
돗자리 가지고 가셔서
아이들과 물놀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조금 상류 쪽으로 올라가니 산에서 내려오는 유속이 빠른 구간이 있어서
거기 앉아 있으니 춥더군요.
여름에 정말 좋은 캠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아이들 놀이시설
방방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죠.
다슬기 체험도 할 수 있고요.
6. 가평 메타피아 오래 캠핑장 총평
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장점으로는 계곡을 들 수 있겠습니다.
낮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한 깊이로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놀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캠핑팀이 있는데 단체도 미리 얘기하면
한쪽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신다고 합니다.
매너타임도 준수해 달라고 돌아다니시면서
말씀해주시기는 합니다.
단점으로는 시설이 조금 신식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화장실이나 개수대에 조금씩 아쉬운 점은 있어요.
그리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아이들이 가기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이트 간격이 좁다 보니
이웃을 잘 만나심이 좋을 것 같고요.
새벽까지 술 드시는 분들이 계셨으나
그렇게 시끄럽다고 느껴지진 않아서인지
저희도 그랬지만 민원사항은 따로 없었습니다.
도로가에 위치해서
차나 오토바이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했네요.
그래도 서울과 이렇게 인접해 있고,
계곡이 있으며,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의
자연경관이 좋다는 분께는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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