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신상 텐트 택티컬 노나돔 4.0🏕️(노나돔 루프, 노나타프)

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새로 나온 텐트 리뷰입니다.
헬리녹스에서 오래전에 발매했던 노나돔이
택티컬 라인으로 발매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택티컬 노나돔 안에 제이코트 샌드색 두동

밀리터리 콘셉트 디자인의 택티컬 라인으로
처음 출시된 코요테 탄 색상의 택티컬 노나돔 4.0은
그간 흰/검, 검정, 흰색
리얼트리(한정판),
아몬드밀크(한정판)만 발매되었었죠.
🏕️
헬리녹스 인기 텐트들은 모두 택티컬 라인으로
발매된 것들이라 이번에 나온다고 했을 때
큰 기대를 했었습니다.😆

택티컬 노나돔, 루프, 노나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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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노나돔의 구성품은
스킨/폴/팩 15개/플래그 3개가 있습니다.
플래그는 팩가방에 있습니다.
(저는 안넣어주신 줄 알고 엄청 찾았네요.)

폴대는 DAC사의 폴대로 강하고 가볍습니다.
허브폴대 1개, 릿지폴대 3개(짧은 것),
크로스폴대 3개(긴것)가 있는데
생각보다 피칭이 쉬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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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방법
 
1. 스킨을 펴주고 허브폴대를 스킨과 결합 후
제이크풋에 연결합니다.
그 후 짧은 폴대 3개를 허브폴과 연결한 후에
제이크 풋에 결합시켜줍니다.
이때 텐션이 좀 많이 가긴 하더라고요.
찢어질까 봐 긴장했습니다.🫣

2. 긴 폴대를 슬리브에 넣어주시는데
이때 너무 강하게 힘을 주면
슬리브가 찢어질 수도 있으니
살살 움직여서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단 제이크풋에 연결하면 자립 완성

3. 플래그 설치, 루프 설치, 하단 팩 박아 고정
저는 하단에 팩을 굳이 박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처음엔 안 박았는데 나중에 다 박았습니다.
노나타프를 설치하려면 필수이고,
바람 부는 날을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여섯 면에 큰 문이 있어서 오가기 편하고,
개방감은 좋은 편이나 
살짝 고개를 숙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여러 개 있고,
벤틸레이션도 상부에 3개가 있어
통기성이 좋은 편입니다.

스킨만 설치되어 있을 때 천장입니다.
빛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꼭 루프를 설치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삼각형은 기어로프트라고 하는 메쉬인데
조명 등을 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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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구성품
 
노나돔 루프
루프를 설치하면 이렇습니다.
차광효과를 높이고 양면피그먼트 소재로 
브이타프 등의 소재와 같습니다.
벨크로로 탈부착이 가능한데
이 벨크로가 엄청 강하네요.

노나타프
노나타프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노나타프를 설치하기 전에
노나돔 하단에 팩을 다 박았어야 했는데
처음 설치하다 보니 좀 어리버리했네요.
각도 제대로 안 살고, 스킨도 울어서 속상하네요.
다음번엔 피칭을 좀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노나타프를 설치한 면이 넓지 않아요.
그래서 노나타프를 빼고
그냥 힐레베르그 20XP를 들고
다녀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노나돔은 4m 사이즈의 돔쉘터로
가볍고, 설치가 편하고, 돔쉘터답게 바람에 강합니다.

제가 헬리녹스 터널을 쓸 때
바람에 몇 번 당한 적이 있어서
바람에 강한 텐트를 원했는데
제 입맛에 딱 맞다 생각했습니다.
 
스커트가 내/외부에 다 있어서
겨울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것 같고,
베드룸을 연결하면 온전히 노나돔을 쉘터로
사용할 수 있어 생활공간이 늘어나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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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1. 바람에 강한 돔형 쉘터를 필요로 하시는 분
2. 4M의 크기지만 설치가 간편하고,
가벼운 텐트를 원하시는 분
3. 헬리녹스의 택티컬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

4. 개방감 좋은 텐트를 원하시는 분
 
이런분들께 추천드리지 않아요.
 
1. 택티컬 라인답게 일반 노나돔에 비해 비싼 편
2. 루프도 따로 사야 하는 아쉬움
(풀세트면 400만원이 넘음)
3. 메쉬가 아닌 모노필라라 하계에는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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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녹스가 모노필라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노나돔 루프 가방도 모노필라더라고요.
하계에 바람이 정말 안 통하는데...ㅠㅠ...
 
1박밖에 사용해보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은 할 수 없지만
이번 겨울 여러 번 사용해 보면서 판단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럼 다음 글로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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