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스쿠터 추천 독일산 클래식 스쿠터 2024년식 빅토리아 니키 125 스카이블루 색상 소개

 

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제 이동수단 중 하나인 녀석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지인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독일산 스쿠터인
빅토리아 니키 125입니다.

무슨 스쿠터를 선물 받냐 하실 수 있는데
제가 지인이 타는 모델을 보고
너무 예뻐서 통화할 때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기억해 두었다가 선물해 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겁이 많기도 하고
아무리 스쿠터라고 하긴 하나
오토바이이고 해서
타본 적도 없고
이걸 어떻게 운영하나 걱정이 많았어요.

스쿠터를 운영한 지 한 달이 채 안되어서
완벽하다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적응도 하고 있고요.
 
그럼 제 빅토리아 니키 125
스카이블루 색상을 소개하겠습니다.

1. 빅토리아 스쿠터?

빅토리아라는 브랜드는 잘 모르실 겁니다.
통상 보이는 혼다, 베스파 이런 브랜드보다
덜 알려진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1901년 만들어진
독일 최초의 오토바이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빅토리아 니키는
125cc와 300cc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2. 빅토리아 니키 125  규격

배기량 : 125cc
길이 : 1975mm 넓이 : 710mm 높이 : 1165mm
무게 : 127kg
낮은 시트고 : 760mm
연료 : 10L
연비는 제가 타보니 리터당 20km
중 후반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3. 빅토리아 니키 125 외관

클래식 스쿠터로 유명한
이탈리아산 베스파라는 제품이 있죠.
로마의 휴일에 오드리헵번이 타서
유명한 그 스쿠터입니다.
클래식 스쿠터하면 베스파를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외관을 보면
빅토리아 니키가 훨씬 스타일리시하고
예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만
저는 제 니키가 훨씬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측면에서 보면 클래식한 모습에
잘 빠진 라인이 너무 예쁘고요.

제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앞과 뒤입니다.
뒷면은 특히 크라이슬러 차량이 생각나는 후미등
참 너무 예쁘죠?

4. 2024년식 빅토리아 니키 달라진 점

1) 빅토리나 니키 스마트키

일단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스마트키가 생긴 점입니다.

2023년식까지는 키를 넣고 돌리는 방식이었는데요.
지금은 키를 가지고만 있으면
눌러서 시동을 걸거나
주유구를 열거나
시트를 열거나
할 수 있습니다.

2) TFT계기판 업그레이드

바늘 계기판이 없어지고 전체가 전자로 되어있습니다.
아주 스마트해 보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모델과
가격차이는 없는 2024년식 빅토리아 니키입니다.

 

5. 오토바이 보험 가입 및 등록

저는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보험 가입 및 등록을 혼자 했는데요.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험 가입

먼저 보험회사를 여러 군데 비교해서
적당한 곳을 골라 차대번호로 가입
 

2) 구청, 시청, 주민센터 등 방문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서울을 기준으로 알려드리면
아무 구청이나 방문해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방문하실 때 보험 가입증명서,
이륜자동차 제작증,
이륜자동차 소음 인증서,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서,
판매업체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방문하셔서 이륜자동차 사용 신고서를 작성하시고
자동차세 등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주시는데
자동차 번호판과는 다르게
선택할 수 없습니다.

발급받은 번호판을 달면
끝!
근데 니키는 제가 직접 달았지만
엄청 힘들었어요...
요령이 없어서도 그렇겠지만...
구매하신 곳에서 다시길 추천드립니다...

6. 마치며

가까운 곳은 동네에서 돌아다닐 때
스쿠터가 정말 좋은 이동수단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타다 보니 재미도 있더라고요.
단, 안전하게 법규를 다 지켜가며 타면
너무 좋을 듯합니다.

기어를 바꿀 필요도 없어 
운전하기 좋았고,
125cc라 원동기 면허를 추가로 따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제 모터 라이프 기대해 주시고
오토바이를 타고 캠핑도 갈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조만간 제 테슬라 모델 Y 관련 글도
게시할 예정이니 그것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구독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