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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경기/과천]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본수원갈비 과천점 방문후기

by 철든캠핑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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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프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이나 어른들 생신 때 가는
본수원갈비 과천점 방문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본수원갈비는
그 이름처럼 수원에 본점이 있는데요.
제가 작년 수원 본점을 갔을 때
피크타임에 가서 그런지
주차가 엄청 어려웠는데 그 규모에 놀랐었어요.
엄청 많은 사람들과 엄청 많은 테이블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그리고 여긴 얼마나 많이 벌까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저희 집과 가깝고
조금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본수원갈비 과천점을 가본 후로는
맛도 더 있는 것 같고,
더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기로만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고깃집인
본수원갈비 과천점은
주차도 편합니다.
가까운 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서 여유가 있어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입니다.
메뉴는 양념갈비, 생갈비, 점심한정 갈비탕입니다.
저는 양념갈비만 항상 먹어봐서
오늘도 역시 양념갈비를 시켜봅니다.

1층과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저는 1층에 여유가 있어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넷이 가면 양념갈비 3인분을 항상 시키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꽤 많아서
밥과 된장찌개를 시켜 먹으면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오늘도 양념갈비 3인분, 밥 3개,
된장찌개 한 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금방 숯이 들어옵니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전부 구워주시는데
가끔 뒤집기만 하면 됩니다.

3인분 양념갈비입니다.
1인분에 450g인데 뼈포함이니까요.
참고해주세요!

밑반찬들은 이렇습니다.
맛있는 양념게장부터 잡채, 샐러드 등
그리고 저는 이곳의 동치미도 좋아라 합니다.
동치미는 인당 달라고 말씀드리면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인당 한 그릇씩 뚝딱 했습니다.
 
이곳은 쌈채소가 나오지 않아요.
쌈장도 없고요.
 
고기를 쌈 싸 먹지 않으면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아무래도 고기 본연의 맛을 쌈채소가 가릴까 봐
그러는 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갈비는 먹기 좋게
잘 구워주십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어요!
맛도 맛이지만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사실 고기 구워 먹을 때
같이 간 사람이 구우면
정신도 없고, 이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또 타지는 않을지...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먹는데
여긴 잘 구워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는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제가 이 전날은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확실히 단 양념에 쌈장 듬뿍 찍어 먹던
맛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 있습니다.

주문한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고기도 들어있고, 이거 참 맛있더라고요.
꼭 시켜 드심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6,000원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깃집 가서 마지막에 된장밥 해서 드시잖아요.
이게 또 엄청난 술안주 아니겠습니까?

된장밥까진 아니지만
살짝 말아서 먹으니 맛이 참 좋습니다.

고기는 뼈에 있는 꼬독꼬독한
살 한 점까지 싹 구워서 발라주십니다.
뼈 잡고 뜯을 일이 없어요.

다 드시면 시원한 식혜를 주십니다.
이것까지 꼭 마시고 나가세요^^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대공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서울대공원에서 산책 후에
방문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어제 그랬거든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일 년에 무슨 날은 한 번씩 와서
기분 좋게 먹고 가기 좋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이 있기도 하고,
고기도 양념이 강하지 않아
어른들을 모시고 오기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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