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학로 800
- 입실 14시, 퇴실 11시
- 문의 : 010-2124-6021☎️, 전화로 문의하시면 홈페이지에 안나오는 자리도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 예약방법 : http://www.badaplay.kr/
- 기준인원 성인4인(초과 1인에 1만원 추가) 최대6인
- 비수기 주중 4만원/주말 5만원(텐트 1동 기준)
- 성수기 주중 주말 5만원(텐트 1동 기준)
- 사이트크기 : 7x7m, 5번 데크만 4x6m
- 사이트간격 : 적당함(바다 근처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불멍은 조심하심이...)
- 캠핑카, 트레일러 등은 이용불가❌
- 매점 없음❌, 장작 판매⭕️(1만원)
안녕하세요. 철든캠핑 '훈프'입니다.
이번 피드는 일전에 다녀왔던 '보령 바다야놀자 캠핑장' 이용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조용히 혼자 바다보고 예쁜 일몰을 즐기고 온 캠핑장이었습니다.
1~7번 사이트로 이루어진 소형 캠핑장입니다.
명당은 1, 5, 7번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 중 제일이라는 7번 사이트에서 2박을 했습니다.
제가 간 첫날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데요. 이런날은 불멍은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둘째날은 바람이 잦아들어서 불멍을 했었네요.
그리고 불멍 후에 남은 불씨 반드시 확인하시고 재 처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는 건
여자화장실, 여자샤워실 있는 건물쪽에 재 버리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불이 나서 건물이 다 타버렸다더라구요.
항상 불 조심 해야할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바다를 보고 있으니
참 마음이 편해집니다.
여기 일몰이 참 멋지네요.
하늘에서 예쁜 빛들이 내려옵니다.
잠시 구름이 해를 가렸었는데
그래도 평화롭고 좋네요😃
정말 예쁘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어도 좋아요.
사실 일상에서 이렇게 시간 내서 하늘 쳐다볼 일이 별로 없던것 같던데...캠핑가면 이런 시간이 너무 좋아요.
바다야 놀자 캠핑장에서는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불멍을 한번 해봅니다.
예쁘죠? 역시 솔로스토브의 불은 예뻐요🔥
불멍하다가 바람불면 옆 텐트에 피해갈 수 있으니까 항상 조심하세요😃
제가 갔을때는 여자 화장실, 개수대 건물이 다 타버려서 밖에 있는 개수대를 이용했고, 남자화장실을 다 이용해서 불편했는데 지금쯤이면 다 건물이 지어졌을겁니다.
장점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일몰이 참 이쁩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세요.
단점
바다에서 공사를 했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시끄럽더라구요.
(몇몇분들이 항의를 하셨어요.)
밀물썰물 때문에 물이 빠지면 지져분한 바다가 보이네요.
바다야놀자 캠핑장은 다시 가고 싶어요.
가서 또 아무 생각없이 저 예쁜 일몰을 보고 싶네요.
공사는 끝날거고 편의시설도 지어질테니까 말이죠.
그럼 다음 글로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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