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있게 먹고 캠핑하길 좋아하는
훈프입니다!
오늘은 캠핑이나 먹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짝꿍이 커피전문점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날도 더워져서 에어컨 청소도 할 겸
주말에 같이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에어컨 공기 순환 팬을 설치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캠핑을 하면서 공기순환팬은 사용해 봤기 때문에
어떤 원리인지는 알겠고,
그럼 어떤 걸 사두었는지 개봉해 보겠습니다.
언커먼 시스템 에어컨 공기 순환 팬이라고 적혀있네요.
가격을 물어보니 2만 원대에 구입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다양하다고 하던데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아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쿠팡 가격이 최저가네요.
모양은 저렇게 설치하면 되는군요.
박스를 한번 개봉해 보겠습니다.
구성품은 이렇네요.
본체, 날개 8개, 안전가드 1개
구매 전에
설치가 가능한 에어컨인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설치방법
먼저 날개를 본체의 홈의 모양에 맞게 끼워줍니다.
이때 반드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껴주시면 됩니다.
8개를 다 끼우니 이런 모양이 됩니다.
그 후에 추락방지 안전가드를 한번 더 끼워줍니다.
피스로 고정하는 제품도 있던데
저희가 구입한 모델은 n자 홈에 맞춰 끼우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8개 부분을 모두 눌러주면 됐습니다.
조립은 이게 끝이네요.
아주 쉽습니다.
그럼 에어컨에 설치해 볼까요?
제가 조립하는 사이
깨끗하게 물로 커버를 세척하고
닦아두었네요.
먼지가 많이 끼기 때문에
여름철을 대비해서 깨끗하게 준비해야죠!
이제 설치해 볼까요?
본체 상부를 꾹 누르면
에어컨에 걸 수 있는 훅이 나옵니다.
본체를 누른 상태로 후크가 에어컨 망에
걸리도록 하고 놓아주면 제 위치로 돌아가면서
에어컨 망에 걸리게 됩니다.
쉽죠?
이게 말을 써놓으니 복잡해 보이는데
제가 쉽게 할 정도면 모두 다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짝꿍은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에어컨을 켜니 돌기 시작합니다.
오! 잘 돈다!
에어컨이 가동되기 시작하니
금방 팬이 잘 돌더라고요.
몇 분이나 지났을까요?
가게 안이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짝꿍의 말로는
천장형 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니
바람이 직바람으로 오는 곳이 있어서
어느 곳은 너무 춥다고
에어컨을 꺼달라고 하고,
어느 곳은 덥다고 하셨다더라고요.
그런데
언커먼 시스템 에어컨 공기 순환 팬을 설치하니
가게가 전체적으로 시원해지고
직바람을 맞는 곳이 없어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무동력, 무소음이라 너무 좋았고,
무타공 간편 설치로 설치 전
가게에 공구가 있냐는 저의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었죠.
요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게에 손님도 없고... 정말 자영업자 분들 어렵습니다.
원재료 값 상승, 공공요금 상승...
날은 더워지고, 에어컨은 안 켤 수 없고요...
2만 원대에 무동력, 무소음 공기순환 실링팬 사셔서
직접 설치하시고, 시원한 가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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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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